1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전화연결: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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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월 물가 1.6% 상승..석 달 만에 1%대로 하락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8월 1.2%를 기록한 후 석 달 만에 다시 1%대로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이 방금전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6% 상승한 반면 전달보다는 0.4% 하락했습니다.
지난 8월 1.2%를 기록한 이후 9, 10월 두 달 연속 2%대에 머무르다가 지난달에는 다시 1%대로 하락한 수치입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인 근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3%, 전달보다는 0.1%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한 반면 전달보다는 0.7% 하락했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0%나 상승했지만, 전 달보다는 6.6 하락했는데요.
품목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작년 같은 달보다 2.9% 상승한 반면 전달보다는 4.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2.9% 상승한 반면 전달과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전기, 수도, 가스는 역시나 전달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3.7% 상승했습니다.
서비스는 집세 등에서 올라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 상승한 반면 전달과 비교해서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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