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파이낸셜, 전직원 '사랑의 연탄' 배달 활동
입력 : 2013-01-28 11:10:58 수정 : 2013-01-28 11:13:24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러시앤캐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 소비자금융회사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이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이뤄졌으며, 1400명에 달하는 그룹 전 직원이 참여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해마다 연말을 맞아 대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 왔으나, 12월에는 기업들의 봉사활동이 몰리는 반면 연초에는 상대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뜸하다는 점을 감안해 올해에는 연초인 1월에 실시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올해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대상으로 서울 중계동 일대 연탄배달을 비롯해 전국의 7개 지역에서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해 사랑의 연탄 및 쌀을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은“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특히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002년 설립한 재단법인‘아프로에프지’장학회를 통해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30억원을 기부해 500명의 대학생에게 2학기 장학금 전액을 지원하는 ‘2012행복나눔 등록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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