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 2014년 공개 깜짝 예고
입력 : 2013-02-13 14:30:12 수정 : 2013-02-13 14:32:30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넥슨 일본법인이 자회사 네오플을 통해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4년 상반기 중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신작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ARISE'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깜짝 발표되었으며, 게임에 대한 세부 계획이 최초로 공개됐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은 FPS게임으로 개발된다. 전략자원을 탈취하기 위한 사이보그들의 치열한 해킹전을 테마로 한다. 사이보그들의 역동적인 총격 액션과 더불어 신체개조 등 원작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개념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과 플레이어를 결합한 신개념의 협력 전투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게임을 개발 중인 강신철 네오플 대표는 "공각기동대는 개성 넘치는 타이틀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네오플의 개발력과 노하우의 응집체가 될 게임"이라며 "전세계 공각기동대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합하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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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