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상시 구조조정기구로서 역할 적극 수행 "
입력 : 2008-12-16 10:04:4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0일 감사원이 발표한 '적극행정 면책제도'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란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의 지원을 위해 불가피하게 발생한 절차위반, 예산낭비 등에 대해서는 징계책임을 감면하는 제도다.
 
공사 관계자는 “감사원의 제도 도입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규정 위반 또는 예산손실과 낭비 등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직원의 고의나 비리에 의한 것이 아니고 업무처리의 타당성과 시급성이 인정된다면 책임을 감면받을 수 있어 소신있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축은행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스(PF) 대출 1조3000억원을 인수해 정리하는 역할을 담당함으로서 금융 위기관리기구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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