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나라재산 PDA로 깐깐하게"
입력 : 2008-12-05 12:47:3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휴대용 정보단말기(PDA) 170대를 활용해 국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국유재산 실태조사를 할 때 지적도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 국유재산 위치를 찾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공사는 이번에 도입되는 PDA가 국유재산 현장에서 담당자의 동선과 주변의 지도를 정밀하게 보여주는 데다 면적과 거리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유재산 점유현황 등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휘 사장은 “실태조사는 재산현황, 주변환경 등을 정밀 조사해 재산의 활용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업무”라며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 국유재산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휘 사장이 5일 경기도 파주시 ‘국유재산 지킴이’와 함께 국유재산 현장에
     방문해 휴대용 PDA를 시연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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