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57개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입력 : 2013-03-27 15:02:47 수정 : 2013-03-27 15:05:17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대림산업(000210)은 27일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57개 업체 대표와 김윤 부회장을 포함한 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 시공, 플랜트조달, 자재구매, 설계용역, 안전 등 5개 분야의 지난해 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회사에는 계약이행보증 면제, 입찰초청 시 우선권을 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과 현금성 결제로 지급하는 제도가 대표적이다. 회사의 현금결제 비율은 85%에 달해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 협력업체 컨설팅 프로그램인 재무컨설팅 제도를 운영하고,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데 힘쓰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상생경영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윤 대림산업 부회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대림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협력업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박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