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뉴욕 증시 혼조세..달러화 강세 압력 - CNBC
입력 : 2013-05-14 09:07:53 수정 : 2013-05-14 09:10:50


마감 외신 브리핑
출연: 김희주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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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혼조세..달러화 강세 압력 - CNBC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다 혼조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이 소식 CNBC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CNBC는 뉴욕 3대 지수가 경제지표 발표 이후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고 전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 보다 26.81포인트 내린 1만5091.68에 거래를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2.21포인트 오른 3438.79에 S&P500 지수는 0.07포인트 오른 1633.77로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것인데요, 지속되는 달러화 강세가 증시에 압력을 가한 것으로 분석됐지만 4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 증가세를 보인 덕에 좁은 범위의 등락폭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화이자와 머크 등 제약주가 각각 0.65포인트, 0.22포인트 오르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인텔, IBM, 휴렛팩커드 등 기술주는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솔라시티, IPO 4개월만에 4배 성장 - CNN머니
 
태양열 패널 기업 솔라시티 주가가 기업공개를 한 지 5개월 만에 4배 상승했습니다. 월가가 주목한 특징주 CNN머니 통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CNN머니에 따르면 지난 1월 8달러에 뉴욕증시에 상장한 솔라시티는 이날 장중 39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기업공개 이후 주가 상승률은 무려 200%에 달했는데요 이날은 등락을 반복하다 전일 대비 24% 오른 35.8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태양광 업체들이 중국의 저가 패널과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었는데요 솔라시티는 신규 수주가 늘어나는 등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날 솔라시티의 상승세에 관련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요. 퍼스트솔라와 LDK솔라도 각각 2.25%, 12.40% 올랐습니다.  

▶美 10년물 국채수익률 2개월래 최고 - 블룸버그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소매판매 증가로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소식 블룸버그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1.92%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달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 밖에 증가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0년 만기 국채수익률도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3.13%에 거래됐습니다.
 
찰스 코미스키 노바 스코티아 은행 대표는 "향후 2~3개월동안 10년물 국채 금리가 단기적으로 2%까지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날 S&P500지수는 0.07포인트 오르면서 다시 한 번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달러 강세는 지속되는 상황이고 유가는 3일째 하락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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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