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재정조기집행 현장점검 실시
일자리 지원· SOC사업 등 중점 점검
입력 : 2009-01-11 12: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부가 일자리 지원과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사업 등 상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조기집행현장 점검단(18개팀, 70명)'을 구성해 올해 예산 조기집행 대상사업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일자리 지원과 실업대책 ▲저소득층·중소기업 지원 등 민생안정 사업 ▲SOC 추진 사업 ▲중복우려 사업 현장이다.
 
재정부는 집행 가능성을 고려한 계획 수립과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등 단위 부서간 월별 집행방안 수립여부 등을 지난달 17일 '조기집행 특별점검체계'가 구축된 이후 처음 집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추진상 제도적·환경적 장애요인과 중복집행 현황을 파악해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추진사항과 현장 애로요인에 대한 점검결과는 예산집행특별점검단(단장 배국환 재정부 제2차관)에 보고후 신속한 재정조기 집행 개선방안이 마련된다.
 
정부는 전체 257조8000억원의 올해 예산중 60%인 156조20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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