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LG CNS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증·결제할 수 있는 'M·PAY' 플랫폼을 이달 중 론칭한다.
2일 LG CNS에 따르면 M·PAY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모든 신용카드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고 신용카드, 은행계좌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스마트폰에 등록해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신용카드, 주민등록번호 등 결제정보나 개인정보의 반복없이 비밀번호 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푸쉬(Push) 메시지를 통해 결제요청자와 지불자가 다른 3자에게도 지불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범용성면에서도 다양한 가맹점에서 다양한 결제수단을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전자결제대행(PG) 및 부가가치통신망(VAN) 인터페이스를 통해 전 카드사가 쉽게 연계되기 때문에 모바일/온라인/오프라인/청구수납 등 모든 가맹점에 연동된다.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거래인증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보안성이 강화됐다는 것이 LG CNS의 설명이다.
M·PAY는 결제정보를 스마트폰과 인증서버(LG CNS)에 나누어 저장해 유출의 우려가 없고 거래정보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 거래연동 OTP(일회용 인증값) 적용을 통해 무결성이 보장된다 .
LG CNS 관계자는 "가맹점에게 금융정보를 전달하지 않고, 온라인은 전화번호로, 오프라인은 일회용 바코드로 결제된다"며 "향후 직불 결제, 선불 충전식 캐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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