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융감독원)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금융감독원은 보험사 검사마다 고질적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과 보험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위규사항에 대한 점검을 보다 강화키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보험사 감사 및 준법감시인 등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금융감독원이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보험민원감축의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보험민원감축TF에서 마련한 민원감축 표준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또 최근 발생한 보험 모집조직의 보험료 보험금 유용 등 보험사 금융사고의 주요 사례와 원인 분석결과를 설명하고 보험사에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교육과 자체감사 강화를 요청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와 쌍방향 의사소통을 통한 원활한 정보교류와 내부통제조직의 역할과 책임 강화, 자체 감사기능 제고를 유도해 보험회사의 경영체질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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