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나노스, 스마트폰 판매부진 우려에 '급락'
입력 : 2013-08-01 09:41:44 수정 : 2013-08-01 09:44: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1일 카메라모듈 부품업체인 나노스(151910)의 주가가 스마트폰 신규모델 판매 부진 우려가 부각되며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나노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850원(5.21%) 밀린 1만54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나노스는 고화소 스마트폰 부품에 특화돼 있는데 전방업체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연간실적 전망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기존 3억2400만대에서 3억700만대로 하향 조정한다"며 "나노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7%와 21% 내린 2770억원과 270억원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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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