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 개관
27~28일 이전기관 특별공급 신청, 29~30일 1~3순위
입력 : 2013-08-20 10:14:32 수정 : 2013-08-20 10:17:57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23일 광주전남혁신도시 B11블록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1층, 지상 20층, 16개동 총 1078가구로 구성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76㎡ 482가구 ▲84㎡A 454가구 ▲84㎡B 142가구 등 전 세대가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청약접수는 27~28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일반 특별공급,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5일이며 10일~12일까지 3일간 계약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90만원대다.
 
단지 맞은편에 핵심 이전기관인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11개 이전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공공기관 중심지역으로 출퇴근이 수월하고, 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해 있어 광주시와 나주시 등 인근지역으로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에는 넓은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153%의 낮은 용적률 적용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의 가치를 높여줄 실내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2세대)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상2층 규모의 남녀구분 독서실과 북카페, 테라스카페 등이 조성된다.
 
실내는 전세대가 판상형 남향 4-Bay 설계로 일조와 채광성을 높였고, 맞통풍 구조로 환기 및 통풍이 우수하다. 특히 전용 84㎡A타입의 경우 방 3개와 주방 옆으로 대형 펜트리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84㎡B타입의 경우 중소형에서는 보기 드물게 자녀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 크기의 방 4개를 배치했다.
 
입주는 2015년 4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전남 나주시 금천면 석전리 215번지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우미린 조감도(사진제공=더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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