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 출시
입력 : 2013-08-30 10:24:34 수정 : 2013-08-30 10:27:4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간 건강에 초점을 둔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에 이어 2중 복합제형으로 만든 '쿠퍼스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헛개나무와 밀크씨슬 추출물을 한 병에 담아 알코올성 간 손상 예방과 일상생활 속 간 건강관리를 동시에 하도록 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이를 위해 이중 캡을 적용해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과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았다.
 
이번 제품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 들어 있으며,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한 밀크씨슬 260㎎이 함유돼 있어 일반 간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축적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유산균의 효능을 더해 시너지를 발휘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쿠퍼스 프리미엄'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기능성 유산균 제품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 병 가격은 2500원이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 이사는 "잦은 술자리로 간을 걱정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층에 강하게 어필할 것"이라며 "건강과 편의를 추구하고 기능성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 트렌드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쿠퍼스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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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