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하루야채' 리뉴얼 출시
입력 : 2013-09-06 16:47:12 수정 : 2013-09-06 16:50:22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한국야쿠르트는 건강음료 브랜드 '하루야채'를 리뉴얼 출시하고 전 국민 체질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오한진 박사(관동대 가정의학과 교수)를 하루야채 모델로 선정하고, 야채를 통한 체질개선을 제안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하루야채는 '350 시리즈'(오리지널, 퍼플), '컬러 비타민 시리즈'(레드 비타민, 퍼플 비타민), '키즈 시리즈'(뽀로로, 캐니멀)로 구성된다.
 
하루야채의 모든 제품은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야채와 과일만을 사용해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우선 하루야채 브랜드의 원조인 '350 시리즈'(200㎖, 1700원)는 1일 1병으로 하루에 필요한 야채 350g을 충족할 수 있고, 풍부한 녹황색 야채가 불균형한 체질개선을 돕는다.
 
'컬러 비타민 시리즈'(145㎖, 1300원)는 아세로라에서 얻은 천연원료 비타민C 100㎎이 들어 있어 1일 권장량을 충족해주고 몸속 균형을 맞춰준다.
 
또한 '키즈 시리즈'(100㎎, 1000원)는 피망, 시금치, 양상추 등 야채와 사과, 백포도 등 과일이 함유돼 어린이의 성장 균형을 도와준다.
 
과일로 야채 특유의 맛을 감소시켜 어린이가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했고, '뽀로로'와 '캐니멀' 캐릭터를 사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야채음료에 대한 거부감을 최소화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체질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5일부터 한 달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yakultpr)에서 하루야채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질개선이 필요한 가족이나 친구에게 제품을 추천하면 하루야채 선물세트, 한진생 발효홍삼, 던킨도너츠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9일부터는 하루야채 브랜드 홈페이지(http://www.haruyachae.co.kr/)에서 오한진 박사의 영상으로 체질을 진단할 수 있으며, 다음달 중 고객을 대상으로 '체질개선 토크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박종길 한국야쿠르트 마케팅팀장은 "불규칙한 식생활로 몸속 균형이 깨진 현대인에게 야채를 통한 체질개선을 제안하며, 하루야채를 국민건강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루야채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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