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LS(006260)가 전선 사업의 영업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는 전망에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49분 현재 LS는 전날보다 2.76% 오른 7만8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의 전선 사업 영업환경이 호전되고 있다"며 "쿠웨이트·카타르등 중동 지역 프로젝트가 지속되고 있고, 향후 7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해저 케이블의 해외 매출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LS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환율 여건을 감안하면 대규모 외환관련 평가 이익도 환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날 크레디트스위스(CS), 도이치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도 늘면서 LS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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