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청소년 대상 '꿈의 멘토링' 실시
입력 : 2013-10-18 12:40:03 수정 : 2013-10-18 12:43:28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17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교, 대학생들을 위한 꿈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이 장래의 진로를 고민하는 중·고교, 대학생들에게 항공업무의 각 부문을 소개하고, 분야별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이날 초청된 90명 청소년들은 운항중인 대한항공 전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지휘하는 통제센터를 견학하고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다.
 
또한 항공기의 부품 및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 부품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와 객실승무원들의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훈련원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후에는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의 글로벌 에티켓 강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성 존중과 열린 마음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항공 시설 체험 및 멘토들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항공업계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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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익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