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트위터 기업공개(IPO) 주간사가 6000만달러에 이르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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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등이 트위터 IPO를 통해 5920만달러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
이는 트위터가 IPO를 통해 조달한 금액인 18억2000만달러의 3.2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올해 미국 IPO시장의 평균 수수료인 5.6%보다 낮은 수준이다.
통상적으로 투자은행은 IPO 수수료로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 다만 유명 기업일 경우에는 총 공모 규모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평균보다 낮은 수수료를 받기도 한다.
지난해 IPO 시장의 최대어였던 페이스북의 수수료는 1.1%였다. 당시 페이스북은 IPO를 통해 160억달러를 조달했다.
앞서 트위터는 주당 26달러의 공모가에 IPO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를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42억달러로, 트위터는 이날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통해 첫 거래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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