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에프티, 대기환경규제 수혜주..목표가 '↑'-부국證
입력 : 2013-11-25 08:00:33 수정 : 2013-11-25 08:04:3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부국증권이 25일 코리아에프티(123410)에 대해 2014년부터 대기환경규제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66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했다.
 
안종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오는 1월1일부터 대기환경규제의 강화로 고사양 카본캐니스터가 장작될 것"이라며 "코리아에프티의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감안하면 환경규제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특히 르노·GM글로벌·현대 미국공장 등 글로벌 마켓에서 신규납품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또 완성차 생산시설이 증설되면서 중국법인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3년 연간실적은 기대이상 수준일 것으로 전망됐다.
 
코리아에프티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0.8% 증가한 57억원이다.
 
안 연구원은 "연간 영업이익률은 업계최고 수준인 9.7%를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법인의 고성장과 함께 폴란드법인이 개선되고 국내 본사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의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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