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美 매장 2곳 개설
입력 : 2013-12-25 13:00:51 수정 : 2013-12-25 13:04:46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지난 24일 미국 조지아 도라빌과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한 SPC그룹은 캘리포니아, 뉴저지, 뉴욕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장해왔으며, 조지아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바게뜨 조지아 뷰포드하이웨이(Buford Highway)점은 전체면적 287.6㎡(약 87평)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도라빌의 번화가인 뷰포드하이웨이에 있다.
 
이 지역은 순환도로와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인구밀도가 높고, 인근에 도라빌시청, 파인트리 쇼핑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파리바게뜨 버클리(Berkeley)점은 317.4㎡(약 96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로 미국 서부의 명문대 중 하나인 UC버클리의 한복판에 들어섰다.
 
앞서 문을 연 스탠포드 대학교 인근 팔로알토점, 쿠퍼티노점에 이어 대학가 기준으로는 세번째 매장이다.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10여년 동안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역에 출점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지역에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60개국에 3000개의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버클리점. (사진제공=SPC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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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