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연봉협상 완료..손민한·이혜천 각각 1억원 계약
입력 : 2014-01-08 15:19:11 수정 : 2014-01-08 15:23:07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손민한과 이혜천이 나란히 연봉 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는 8일 "해외 개인훈련으로 연봉협상을 진행하지 못한 손민한과 이혜천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NC는 2014시즌 선수단 연봉 재계약 대상자인 선수 67명과의 계약을 종결했다.
 
손민한과 이혜천은 각각 1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손민한은 지난해 연봉 5000만원에 비해 5000만원이 올랐고, 이혜천은 지난해 연봉 2억원에 비해 1억원이 내렸다.
 
손민한은 지난해 28경기에 출장해 '5승 6패 9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3.43'의 성적을 거뒀다. 마무리로 주로 나왔지만 필요할 때면 선발과 중간도 모두 투입돼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더군다가 손민한은 후배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폭넓게 전수하면서 젊은 선수들이 많은 NC에 노련함을 보탰다.
 
지난해 11월22일 2차드래프트로 두산에서 NC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이혜천은 지난 시즌 1군 13경기에 출전해 '1패, 평균자책점 11.57'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NC다이노스 2014년도 재계약 대상자 연봉계약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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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