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력주, 수주 증가로 모멘텀 확보..상승
입력 : 2014-01-23 10:58:01 수정 : 2014-01-23 11:01:54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풍력주가 수주증가로 올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10시59분 현재 현진소재(053660)태웅(044490)의 주가는 각각 전거래일 보다 260원(4.00%) 오른 6760원, 250원(1.04%) 오른 2만9050원에 거래 중이다. 용현BM(089230), 유니슨(018000)도 1~2%대 오르며 동반 탄력을 받고 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풍력주가 수주 증가로 올해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태웅의 지난해 수주액은 전년대비 32.8% 증가한 4111억원"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4300억원, 영업이익률은 4%"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진소재의 지난해 수주액은 전년대비 25.6% 증가한 1980억원"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3487억원, 영업이익률 5.1%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진소재의 경우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9.4배로 가파른 실적 개선세를 감안하면 PER이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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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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