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6년 연속 1위
입력 : 2014-02-25 15:56:30 수정 : 2014-02-25 16:00:4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한국타이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1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로써 글로벌 톱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의도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항목에서 경쟁사들을 누르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고객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향상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플래그십 모델 '더 뉴 S클래스' 등 독일의 3대 명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독일의 DTM 등 전세계 30여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품질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부회장)는 "6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품질 리더십 경영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를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 제조업, 하반기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0개 산업, 104개 브랜드가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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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