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23일 KB투자증권은
고려아연(010130)에 대해 비철에 이어 귀금속 가격도 상승하면서 이익 기대치를 상향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36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오는 2016년 증설에 따라 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고 귀금속 가격 하락 리스크가 낮아졌다"며 "최근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도 낮아지면서 귀금속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감도 축소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비철금속은 연초부터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내년까지 공급 부족이 예상되면서 중장기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만약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0원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고려아연은 오는 2016년 영업이익 1조원대 달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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