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우수 프로젝트 직원 대상 '이색 만찬'
입력 : 2014-06-25 16:26:30 수정 : 2014-06-25 16:30: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이랜드가 상반기 우수 지식 성과를 낸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색만찬을 진행했다.
 
이랜드는 지난 24일 한강 이크루즈 트리타니호에서 박성경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질적 성과를 이룬 190여명의 임직원을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이랜드)
 
'달마시안', '체리블라썸' 등 히트상품을 내놓은 '뉴발란스 프로젝트팀'과 SPA 판매사 공채 채용을 진행했던 'SPA 판매사 직접채용 프로젝트팀', 단일 폼목으로 2억 이상 매출 올릴 수 있는 대표 상품 100여 개를 만들어낸 '모던하우스 2억 앵커 프로젝트팀' 등 총 25개 프로젝트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선상만찬은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웃음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식사와 공연 등이 진행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경 부회장은 "이랜드가 성장 할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의 수고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수상식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쉬움이 있어 우리만의 축하문화를 만들고자 이 자리를 만들었는데, 이런 행사문화가 우리의 새로운 문화로 잘 자리잡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지식경영을 도입한 이랜드그룹은 모든 임직원이 1인1프로젝트를 맡아 성과를 내고 이를 평가해 승진 및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 프로젝트 페스티벌은 패션, 유통, 미래, 중국, 아시아 등 이랜드의 각 사업부에서 100여개 프로젝트가 예선을 통과해 최종 25개 프로젝트가 결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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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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