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올해 경영전략회의 개최
김기범 사장,"최대규모의 이익 실현도 가능할 것"
입력 : 2009-04-19 14:04:00 수정 : 2009-04-19 15:34:51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김기범 메리츠 증권 사장은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자본시장법 이후 기회와 위험이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며 "기회의 극대화를 통해 특화 된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 증권 본사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김기범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범 사장은 세부전략으로 ▲ 3차원의 리스크관리 체계 강화, ▲ 선물업 등 신규사업 발굴, ▲ 지급결제 도입 및 대고객 서비스 강화, ▲ 해외사업 본격화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인재관리 시스템 구축 등 선진 투자은행으로서의 인프라와 경쟁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으며, 메리츠 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연계를 통한 상품 개발 및 마케팅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 같은 전략아래 비 위탁 부문의 영업을 강화하고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올해에는 2001년 이후 최대규모의 이익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정지현 기자 ilmar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정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