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Tip)현대증권, 위안화 RP상품 출시
입력 : 2015-01-26 11:32:21 수정 : 2015-01-26 11:32:21
[뉴스토마토 조윤경기자] 현대증권은 26일 위안화 표시 환매조건부채권(R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RP는 최대 60일 만기에 만기까지 보유하면 연 1.0~1.2%의 수익을 지급하는 확정 금리형 상품으로, 현대증권이 고객에게 자금을 받아 가입금액 이상의 우량채권에 담보를 설정하고 만기 시에 고객이 채권을 반환하면 가입 시 확정한 이자와 원금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등 국내 우량기업이 발행한 위안화 표시 채권에 투자한다.
 
현대증권은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고 31일 단위로 자동 재투자되는 수시형 ▲가입 시 최소 7일 이상 최대 60일까지 만기를 정하고 투자하는 약정형 등 총 2가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창용 현대증권 채권본부장은 “위안화 상품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안화 자금의 단기운용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생각 된다”며 “위안화 RP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폭 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위안 이상이고 현대증권 전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증권사는 환전 업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시중은행의 외화 가상연계계좌를 통해 위안화를 현대증권에 입금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http://www.hdable.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각 지점, 또는 고객만족센터(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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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