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투자시계)유동성·실적의 '합작 랠리' 이어질 듯
입력 : 2009-04-24 08:48: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IT 중심의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이 뒷받침되며 증시는 연일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조정의 패턴도 가격 조정이 아닌 기간 조정을 통해 이루어졌고, 외국인이 수급을 주도하며 전기전자, 운수장비(자동차,조선) 등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여의도 증시전문가들은 24일 증시는 유동성과 실적호전이라는 절묘한 조화속에 단기적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에 근접했던 수준의 주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실적개선 기대가 상당부분 선반영되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자는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하이닉스와 LG전자도 마찬가지다. 이들 종목도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빠르게 반영해 최근 지수대비 초과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종별로는 업종별·종목별 빠른 순환매 흐름에 유의하되, 거래대금 급증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
되는 증권과 IT, 자동차 등 수급이 개선되는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권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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