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빔면 컵 제품 2종 추가
입력 : 2015-03-18 10:05:02 수정 : 2015-03-18 10:05:04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팔도는 이달부터 비빔면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용기면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팔도비빔면 소컵'과 '팔도비빔면 치즈컵' 등으로 구성된다.
 
'팔도비빔면 소컵'은 '팔도비빔면'의 맛을 용기면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70g의 소용량으로 만들었다.
 
또한 '팔도비빔면 치즈컵'은 비빔 소스에 고소한 치즈를 뿌려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비빔면을 맛볼 수 있다.
 
팔도는 이들 제품의 출시로 '팔도비빔면', '팔도 쫄비빔면' 등 봉지면 2종과 '팔도비빔면 컵'을 포함한 용기면 3종 등 총 5종의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팔도비빔면' 광고를 공개하고, 시식행사와 할인행사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팔도는 6개년 동안 '팔도비빔면'의 3월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 빠르게 비빔면 마케팅에 돌입했다.
 
'팔도비빔면'은 지난해 3월 700만개가 팔려 2009년 3월 판매된 270만개와 비교해 159.26% 신장했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년간 3월 판매량은 평균 2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팔도는 기온이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봄부터 비빔면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팔도 관계자는 "비빔면 제품군을 늘린 것을 바탕으로 여름 계절면 시장에서 1위의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제품력을 내세워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비빔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도비빔면 제품군 이미지. (사진제공=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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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