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영업장 25% 확대
입력 : 2015-06-17 14:37:48 수정 : 2015-06-17 14:37:48
이병혁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부회장 등 파라다이스와 워커힐 호텔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열린 워커힐 카지노 신규 개장 기념행사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파라다이스 손일 상무, 이상열 상무, 이병기 상무, 박병룡 사장, 이 부회장, 권미경 SK네트웍스 전무, 도중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 빅크람 무즘다 W서울 워커힐 총지배인.(사진=파라다이스)
 
[뉴스토마토 남궁민관기자] 파라다이스는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영업장을 25%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확장은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가 20여년 만에 추진한 것으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펍&가라오케로 운영되던 '시로코' 1~2층을 리모델링했다. 영업장 면적을 기존 3178.36㎡(963평)에서 25% 확대해 3970.97㎡(1200평) 규모로 늘렸다.
 
고전 이태리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컨템포러리 클래식'을 구현한 신규 영업장(1~2층)에는 바카라 테이블 17대와 머신 4대가 신규 설치됐다. 또 3개의 VIP룸, VIP 전용 출입구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혁병 파라다이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영업장 확장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는 최적화 된 영업환경과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국내 선도기업인 워커힐 카지노의 매력도를 제고함으로써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매출 증대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16일 워커힐 호텔에서 영업장 확장 기념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자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박병룡 사장 등 파라다이스 임원과 도중섭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총지배인, 빅크람 무즘다 W서울 워커힐 총지배인, 권미경 SK네트웍스 면세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남궁민관 기자 kunggi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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