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2016년 S7과 중저가 수혜 기대-SK증권
입력 : 2015-12-30 08:12:30 수정 : 2015-12-30 08:12:30
SK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내년 갤럭시S7과 중저가 라인업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은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2017억원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56억원이 예상된다"며 "통상적으로 스마트폰 세트업체들의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견조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박형우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36% 증가한 9203억원과 75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성장은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13M 화소 카메라모듈이 견인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카메라 부품의 내재화에 따른 원가경쟁력 확보도 긍정적이며 센서, 악세서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등이 신규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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