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반도체 재료부문의 중장기적 실적 성장 기대-유진증권
입력 : 2016-06-02 08:45:22 수정 : 2016-06-02 08:45:22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반도체 재료부문의 중장기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 유진증권 연구원은 "올해 회사의 반도체부문 실적은 주요고객사들의 미세공정 전환 가속과 3D 낸드(NAND) 투자 확대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씬 글래스(Thin-Glass) 부문 실적이 주요고객사의 전략모델 출시와 중저가폰 물량 확대로 개선되고, 자회사들의 실적도 호전되면서 회사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글로벌 반도체업체들의 3D NAND 신규라인 가동과 성수기 효과로 3분기 부터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2%, 12.2% 증가한 1973억원, 36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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