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말복 맞아 직원대상 복권 이벤트 실시
성수기 시즌, 직원 사기 진작 차원 특별 이벤트
입력 : 2016-08-16 15:41:48 수정 : 2016-08-16 15:41:48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이스타항공은 16일 말복을 맞아 하계 성수기 시즌 업무량이 많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복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삼계탕 제공에 이은 두 번째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 활용된 스크래치 복권은 회사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주변 상권에서 음료와 식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직원들은 이날 스크래치 복권을 배부받아 당첨을 확인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회사 주변의 카페와 식당에서 음료,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성수기 시즌에는 무더위 속에서 업무량도 증가하여 직원들이 지치기 쉬운데 중복 삼계탕 제공에 이어 긁는 재미를 더한 복권이벤트, 캐쥬얼 프라이데이(Casual Friday)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 직원들이 임직원 대상으로 제공된 말복맞이 즉석 복권을 정리하고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앞서 이스타항공은 이달부터 직원들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증진을 위해 정장 위주의 복장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자유로운 캐주얼 룩을 입을 수 있는 캐쥬얼 프라이데이 운영으로 임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무더운 여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말복을 맞아 이번 스크래치 이벤트로 동료들과의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더 나은 사내문화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나아가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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