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현대푸드시스템, 청약경쟁률 337.83대 1(최종)
청약증거금 2조158억..한국전력기술에 이어 두번째
입력 : 2009-12-08 19:39:3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푸드시스템의 공모주 청약에 2조원이 넘는 시중자금이 몰리면서 300대 1이 넘는 열기를 내뿜었다.
 
8일 상장 주관사인 현대증권(003450)에 따르면 총 공모 주식 514만4000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102만8800주 모집에 모두 3억4755만9250주가 청약 신청했다.
 
공모가 1만1600원, 증거금율 50%로 총 청약증거금은 2조158억원을 넘었다. 지난주 청약을 마친한국전력기술 2조48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현대푸드시스템은 지난 1999년 12월 설립돼 단기간 내에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면서 2004년 단체급식업계 3위로 올라섰다. 단체급식업계 1위는 아워홈, 2위는 삼성에버랜드다.
 
 
지난해 매출액 331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 순이익 157억을 거뒀고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476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순이익 154억원을 시현했다.
 
 
이날 청약을 마친 현대푸드시스템은 10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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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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