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포스코 주식 전량 매각..차익 1200억
입력 : 2009-12-09 14:30:58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우리금융(053000)지주의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9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현재 은행이 갖고 있는 포스코(005490) 주식 87만2000주(1%)를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 6월 포스코가 적대적 인수합병(M&A) 에 노출되자 백기사를 자처하며 지분 1%를 매입했다.
 
당시 취득원가는 3670억2400만원.
 
9일 오후 2시30분 현재 포스코 주가는 56만1000원으로, 우리은행은 주식매각으로 인한 평가차익으로 1200억원 정도를 얻게 된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황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