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아시아나항공 대주주 등극
입력 : 2009-12-21 18:54:1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금호석유(011780)화학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표 기업인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최대주주가 된다.
  
금호그룹은 21일 "금호산업(002990)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일부를 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금호석유화학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이 매각하는 주식은 모두 2226만9600주, 전체 지분의 12.7%다.
 
총 거래금액은 약 952억원이다.
 
거래 후 금호석유화학의 아시아나항공 지분율은 14%에서 26.7%로 높아지고, 기존 최대주주였던 금호산업의 지분율은 33.5%에서 20.8%로 낮아진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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