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車 4인방, 한걸음 내딛고 '헉헉'
입력 : 2010-01-06 09:31:4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 전일 미국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에 급락세를 나타냈던 현대차 4인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일 급락이 과도했다는 평가 속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오전 9시17분 현재 현대차(005380)가 전일보다 2000원(1.8%) 오른 11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000270)(+1.53%), 현대모비스(012330)(+0.32%), 글로비스(086280)(+0.48%)도 반등하고 있다.
 
특히 그룹을 대표하는 현대차는 이 시각 모건스탠리와 시티그룹 등 외국계창구로 5만7000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거래량은 2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전일 현대차의 7% 이상 급락세는 환율급락에 따른 우려와 차익실현에 나선 기관들이 주도한 가운데 외국인도 300억원 이상의 매도물량을 내놓은 것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런 영향으로 계열사인 기아차, 글로비스, 현대모비스도 전일 동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뉴스토마토 양성희 기자 sinb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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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