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건강한 발걸음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입력 : 2010-01-26 12: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기업은행(024110)은 26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전국 600여 영업점장을 포함, 900여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0년 상반기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열고, 1등 은행을 위한 균형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올해는 금융기관간 인수합병(M&A)과 소매금융 경쟁 심화 등 금융 산업의 경쟁 강도가 한층 세지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감독 규제도 강화될 전망"이라며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1등 은행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그는 "올해는 '약한 것은 보완하고, 강한 것은 더 강하게'란 슬로건 처럼 개인과 기업금융간 확대 균형 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개인고객 1000만 시대를 열어 나가자" 강조했다.
 
윤 행장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점장들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틈틈이 건강을 챙기라는 의미로 전국 영업점장들에게 국산 워킹 전용화도 선물했다.
 
이날 전국 영업점장 회의는 예년과 달리 지점장급 아래 직원들 100여명도 참석해, 올해 경영 계획과 전략을 공유했다.
◇ 윤용로 기업은행장(사진)이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회의참석자들에게 질적 성장을 당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원석 기자 brick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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