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가격 낮춘 축산세트 선보여
입력 : 2010-01-29 18:22:3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GS수퍼마켓이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가격을 낮췄다.
 
GS수퍼마켓은 5만원대 한우선물세트를 비롯해 2만원대 사과세트와 수삼세트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민속한우 건강모듬세트(3kg)를 5만9800원에 선보인다.
 
지난해 4kg 8만8000원에 판매하던 건강모듬세트에서 중량을 1kg 줄인 대신 가격을 30% 이상 내렸다. 구성도 사골과 도가니, 잡뼈, 우족 등으로 다양화했다.
 
호주산 쇠고기세트도 가격 부담을 줄였다.
 
'호주산 리버린스테이크세트'는 척아이롤(1.5kg)과 스테이크소스로 구성돼 5만9000원이다.
 
지난해 GS수퍼마켓에서 가장 저렴했던 쇠고기 선물세트는 호주산 양갈비와 리버린스테이크세트(1.3kg)로 가격은 6만9000원이었다.
 
사과와 수삼은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소백산 고지대에서 재배된 아이러브 영주사과(5kg)와 국내산 수삼세트(450g)는 각각 2만9800원으로 10개 구입시 하나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호주산LA식갈비세트(2.8kg) 7만8000원, 민속한우 행복세트(등심, 불고기, 국거리) 8만9800원, 호주산 찜갈비세트(3.6kg) 9만8000원, 제주특산물세트(옥돔, 갈치, 고등어, 굴비)를 6만9000원에 판매하는 등 10만원 미만의 다양한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임병옥 GS리테일 마케팅팀장은 "경기가 살아나고 있지만 장바구니에 물가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높다"면서 "선물세트의 가격대를 확 낮춘 만큼 판매량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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