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아모레퍼시픽, 4분기 실적 부진..약세
입력 : 2010-02-03 09:25:4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지난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소식에 약세다. 
 
3일 오전9시25분 아모레퍼시픽은 전날보다 1.34%(1만1000원) 하락한 8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도 상위에 올라있다.
 
골드만삭스(GS)는 올해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률이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2만원에서 8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도 3일 목표주가를 98만원에서 90만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0.4% 증가하며 기대를 충족했으나, 영업이익은 24% 감소해 기대에 못미쳤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부진은 마케팅 활동 강화에 따른 판관비 증가, 인건비 증가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남숙 기자 joi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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