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남북경협주 '강세'..남북한 '3통' 기대
입력 : 2010-03-02 09:18:2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남북이 2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 3통(통행 통관 통신)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는다는 소식에 남북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로만손(026040)은 지난 주말대비 240원(8.00%) 상승한 3240원에 거래되고 있고, 신원(009270)도 지난 주말보다 45원(2.60%) 오른 1775원을 기록 중이다.
 
통일부 이강우 남북협력지구 지원단 과장 등 우리 대표단 5명은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해 이날 오전 10시께 회의를 시작한다.
 
우리 측은 신속한 개성공단 왕래를 위해 현재 남측 지역에만 있는 개성공단 전자 출입체계(RFID)를 북측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현재 하루 중 신청한 시간 대에만 다닐 수 있게 돼 있는 '지정시간 통행제'를 '1일 단위 통행제'로 변경하는 방안도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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