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株 중심으로 접근하라"
이트레이드證, 국내증시 밸류에이션 매력도 高高..악재 내성 강해져
입력 : 2010-03-08 08:51:5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최근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가치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볼 여건이 형성됐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민상일 이트레이드증권 투자전략팀장은 8일 "악재는 새롭지 않고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다"며 "부정적인 뉴스에 내성이 싸이며 투자심리가 '쿨'해진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 경기선행지수의 하락 반전을 예고된 악재 정도로 받아들인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민 팀장은 "중국과 미국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그리스 등의 문제가 글로벌 위기로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며 "어느 정도 가치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주 외국인 동향에서 본 것처럼 단기간에 매물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은 적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관심은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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