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드레싱 신메뉴 출시 '봇물'
입력 : 2010-03-24 17:49:02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최근 외식업계에 '드레싱'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이를 내세운 신메뉴 출시가 활발해지고 있다.
 
미스터피자는 피자 한판으로 7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드레스7(Dress7)'을 출시했다.
 
'드레스7'은 고단백, 저칼로리 닭가슴살 토핑 위의 4가지 드레싱과 얇고 바삭한 크러스트 도우를 찍어 먹는 3가지 스프레드 드레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 피자다.
 
담백한 닭가슴살은 '핫치킨 드레싱', '화이트크림치킨 드레싱', '갈릭치킨 드레싱', '바비큐치킨 드레싱'으로 맛을 냈으며, 스프레드 드레싱으로는 '시트론마멀레이드'(유자), '요거트크림치즈', '블랙세사미'(흑임자)가 제공된다.
 
특히 24시간 저온숙성 한 후 100% 수타과정으로 얇게 빚어낸 신개념 크러스트 도우에 고소한 파마산 치즈를 올려 맛은 물론, 여성 소비자들의 웰빙 라이프에도 제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레스7'의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2만4500원, 라지 사이즈 3만2500원이다.
 
마켓오는 올 봄 여성들을 위한 '망고치킨 브레스트' 샐러드 메뉴를 선보였다.
 
'망고치킨 브레스트'는 봄철의 귀족으로 불리는 아스파라거스와 버섯, 닭가슴살이 어우러진 고단백 저지방 메뉴다.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거의 없는 버섯과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이 생기는 아스파라거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망고소스는 새콤달콤한 맛으로, 봄철 여성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을 뿐 아니라 떨어진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KFC는 나른한 봄철 식욕을 잃기 쉬운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신제품 '박스마스터'를 출시했다.
 
박스마스터는 담백한 또띠아(밀전병)에 푸짐한 통살 치킨과 해쉬브라운, 치즈에 신선한 토마토, 야채까지 담겨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특히 상큼하고 달콤한 피클 칠리 소스는 매콤한 KFC만의 통살 필렛과 어우러져 봄철 나른해진 날씨에 입맛을 잃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박스마스터의 가격은 4500원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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