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 올해 경제성장률 4.6%이상"
입력 : 2010-04-05 10:17:0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원래 예상치인 4.6%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병화 한은 부총재보는 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의 간담회 직후브리핑에서 "올해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올해 성장률에 대한 한은의 전망치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4.6%였고, 정부는 5% 안팎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장 부총재보는 "지난 2월 실물경제 지표들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서 "연간 성장률이 작년말 한은 전망치보다 조금 좋아질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는 12일 수정된 경제전망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경제 상황이 좋지만 세계 경제의 빠른 변화 등을 고려할 때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threecod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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