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경제둔화 우려에 주식형펀드 일제히 '마이너스'
글로벌 주요증시 상승…해외주식형 펀드 0.3% 올라
입력 : 2019-04-21 18:00:00 수정 : 2019-04-21 18:00: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지난주 펀드시장 수익률은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부진했다.
 
2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주(4월19일 오전 공시 기준)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8% 하락했다. 주식형 펀드 소유형별로도 중소형주식 펀드 -0.8%, 일반주식 펀드 -0.7%, K200인덱스 펀드 -0.5%, 배당주식 펀드가 -0.2% 등이 일제히 마이너스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국내주식형 펀드 3752개 중 125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에서는 '삼성KODEX자동차 ETF'가 3.4% 올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TIGER코스닥150인버스ETF'(2.3%), '삼성KODEX코스닥150인버스ETF'(2.2%), '미래에셋TIGER화장품ETF'(2.0%) 등도 2%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 기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미국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줬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 소폭 상승한 걸로 집계됐다. 초단기채권 펀드, 일반채권 펀드는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채권형 펀드 810개 중에서는 40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지만 대부분이 보합 수준에 머물렀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228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종합지수는 기업 실적의 호조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EURO STOXX)50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양호한 기업 실적으로 상승했다. 또한 미국 은행주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유럽 은행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했다.
 
이에 따라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3%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 4677개 중에서는 1711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삼성중국본토 자 A‘가 4.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조8381억원 늘어난 205조416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도 순자산액은 4조3739억원 증가한 215조7141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2815억원 감소한 30조3582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5910억원 증가한 22조4903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한 가운데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4조9005억원 증가했다.
 
공모 해외펀드 설정액은 설정액은 1299억원 감소한 35조3125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2464억원 감소한 20조3554억원으로 집계된 반면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510억원 증가했다. 또한,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도 44억원 늘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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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권부 신송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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