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예상되나 추세는 유효"-대신證
입력 : 2010-04-28 08:53:1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구희진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8일 간밤 뉴욕증시가 유럽발 위기로 급락한 것과 관련해 국내 증시에도 조정이 예상되지만 추세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전했다.
 
최근 나타난 강세장은 국가 신용평가등급 상향 조정, 기업실적 호전, GDP성장률 전망치 상향,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외국인 매수 지속 등에 따른 것이지만 국제 금융시스템이 완전히 복원됐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에서 그동안 공급해 왔던 유동성이 국가 채무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구희진 센터장은 "세계증시의 최근 동조화 현상을 감안하면 단기적 조정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지만 그동안 계속 글로벌 위기를 겪어온 만큼 새로운 충격이 아니므로 상대적으로 조정의 강도는 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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