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네오위즈게임즈는 1분기 매출이 906억원, 영업이익은 236억원, 순이익은 170억원이라고 발표했다.
분기별 최대 매출이면서, 증권가 등 업계에서 전망한 850억원 내외의 매출을 뛰어넘은 것이다.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44%, 순이익은 80%가 증가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실적 향상이 국내 게임 시장의 꾸준한 성장과 해외 매출 증가 덕분에 실적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매출액 중 퍼블리싱 게임이 401억원에서 63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7% 성장했다.
퍼블리싱 게임 매출 증가는 해외 매출이 292억원으로 152% 늘어난 점이 가장 컸다.
웹보드 게임도 채널링 서비스로 신규고객이 늘어나 전년동기보다 52% 늘어난 276억원을 기록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돌입, 남아공 월드컵 등으로 ‘슬러거’와 ‘피파온라인2’의 매출이 늘어나고, 새 FPS 게임 배틀필드 온라인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해 국내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매출에서는 ‘크로스파이어’의 중국 동시접속자수가 180만명을 넘어서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아바(A.V.A)를 비롯한 해외 수출 게임들이 성공적으로 상용화에 돌입함에 따라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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