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북한 미사일 발사에 "강한 우려"
북, 평안남도에서 발사체 2발 발사…330㎞ 비행
입력 : 2019-09-10 11:08:54 수정 : 2019-09-10 11:08:54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청와대는 10일 북한의 미상 발사체 2발 발사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8시1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청와대 측은 "북한이 지난 5월 이후 단거리 발사체 발사를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고, 이에 따른 한반도의 전반적 군사안보 상황을 점검했다"고 회의 결과를 전했다. 이날 회의는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한 원격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53분, 7시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 km로 탐지됐으며, 추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일체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8월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새로 연구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 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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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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