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조정 여파로 약세..금융株 낙폭 확대
입력 : 2010-05-14 09:11:0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조정의 영향으로 약세다.
 
전날 급등에 따른 조정 압력도 일고 있는 모습이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52포인트(-0.50%) 하락한 1686.0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7억원, 51억원 어치를 내다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6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140계약 순매수를, 외국인이 402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은행(-1.30%), 전기가스업(-1.21%), 금융(-1.15%)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통신(0.76%), 철강금속(0.44%) 업종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POSCO(005490)(0.55%), LG전자(066570)(0.44%), SK텔레콤(017670)(0.60%)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날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현대차(005380)는 1.06%(1500원) 하락한 1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1.23%), KB금융(105560)(-1.76%), 하이닉스(000660)(-1.12%) 등도 내림세다.
 
원·달러환율은 전날 보다 7원 상승한 1135원으로 출발했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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