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인피니트헬스케어, 청약자금 1.6조 몰려(최종)
최종 청약 경쟁률 696.17대 1
입력 : 2010-05-18 18:30:4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의료영상정보솔루션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공모주 청약에 1조6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최종 청약 경쟁률은 696.17대 1을 기록했다.
 
18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90만주 모집에 총 6억2655만6860주가 청약했다.
 
공모가 5200원으로 이번 청약에 몰린 자금은 1조6291억원에 달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 2002년 설립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업체다.
 
PACS는 의료기관의 의료정보시스템 구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의료 장비로부터 촬영 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영상을 의료진의 PC에서 손쉽게 진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된 디지털 솔루션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해 매출액 428억원, 영업이익 57억4500만원, 당기순이익 45억4200만원을 달성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이번 상장을 통해 156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하게된다. 이 자금은 향후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총 2347만467주가 상장되며 이 가운데 최대주주 물량 등 1259만7032주(53.7%)는 1년간 보호예수되며 1087만3435주(46.3%)가 상장 직후 유통가능하다. 오는 20일 환불일을 거쳐, 2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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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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