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감위, 시장루머 감시 강화
입력 : 2010-05-26 14:23:2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6일 최근 주가급등락을 틈타 기자, 애널리스트 등을 사칭, 허위정보를 유포해 주가형성에 부당한 영향을 미치는 불공정거래 의심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시장감시를 강화하고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시장감시위원회는 메신저서비스 등을 통해 허위정보를 유포해 주가를 상승·하락시키는 행위 등의 불공정거래의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신속하고 정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해 금융감독당국 통보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한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도 인터넷 메신저 등을 통해 시장에 떠도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에 현혹되지 말라"며 "사칭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의 불공정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는 경우 한국거래소로 제보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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